이번 조기 지급에는 SKT를 포함해 SK브로드밴드, SK스토아 등 ICT 패밀리가 참여하며, 파트너사들의 자금 수요를 고려해 설 연휴 시작 전까지 지급이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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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는 이번 대금 지급이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파트너사들에게 중요한 자금적 지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SKT는 매년 명절 전 거래 대금을 조기 지급하며 동반성장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SKT는 2003년 업계 최초로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 전담 부서를 신설하고, ‘동반성장펀드’, ‘대금지급바로’ 등 다양한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중소 파트너사들의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동반성장펀드’는 파트너사들의 대출 금리 인하와 긴급 자금 대출을 지원하며, ‘대금지급바로’ 프로그램은 거래 대금을 승인일로부터 2일 이내에 현금으로 지급하여 파트너사의 자금 운용을 돕는다.
이 외에도 ESG 경영 지원, 임직원 무상교육 제공, 파트너사 온라인 채용관 운영 등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2024년 동반성장지수평가에서 1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김양섭 SKT Corp.Planning센터장(CFO)은 “이번 대금 조기 지급이 중소 파트너사들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SKT는 중소 비즈니스 파트너와 함께 상생하며 AI 컴퍼니로 진화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