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신제품 볼뉴머(단극성 고주파(RF)로 콜라겐을 채우는 역할)장비는 2024년에 미국(10월), 태국(2월), 브라질(4월), 대만·호주(3분기)에 런칭됐다”며 “2025년에 유럽, 2026년에 미국, 중국시장에 런칭할 계획이다. 볼뉴머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에 2024년 전체 미용의료기기 장비매출은 24.8% 성장한 1123억원으로 전망했다.
하태기 연구원은 “장비와 함께 소모품 매출도 빠르게 성장 중”이라며 “소모품(카트리지 등) 매출은 국내 매출 성장 폭도 크고, 수출 성장률도 빠르게 올라오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2024년 소모품 매출은 29.2% 성장한 1048억원으로 전망된다”며 “장비매출보다 소모품 매출 성장이 높게 나타나고 있어 2025년에도 전사 매출 성장을 이끌 전망”이라고 판단했다.
하 연구원은 “마이크로니들RF(시크릿), 레이저(큐라스)브랜드의 이루다를 지난 10월에 합병했다”며 “이와 관련 2025년에는 매출이 500억원대 증가하고 제품·지역이 서로 겹치지 않아, 남미, 아시아 및 미국, 유럽 중심으로 합병 시너지가 발생할 것”이라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