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4일 보고서에서 “정부의 중복상장 원칙적 금지 추진과 동사의 주주가치 제고 노력 등으로 비상장자회사 가치가 지주회사 가치에 온전히 반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40만원에서 60만원으로 50% 상향했다.
목표주가 상향의 직접적 배경은 LS ELECTRIC(010120) 지분가치 급등이다. LS ELECTRIC 지분가치(지분율 48.5%)는 4월 6일 11조6000억원에서 4월 30일 20조2000억원으로 불어났다. NH투자증권은 주당 NAV를 92만351원으로 산출한 뒤 35% 할인율을 적용해 목표주가를 도출했다.
이 연구원은 “현재 NAV 대비 할인율은 50.8%로 비상장자회사 가치를 고려하면 여전히 저평가 영역에 머물러 있다”고 밝혔다. LS는 보통주 기준 자사주를 12.3% 보유하고 있어 자사주 소각 의무화 시행 시 추가적인 주주가치 제고 효과가 기대된다.
자회사별로는 LS전선이 초고압케이블·버스덕트 중심의 중장기 성장을 이어가는 가운데, 4분기부터 동해 4·5동 증설 효과가 반영되며 해저케이블 실적 레벨업이 예상된다. 또한 LS그룹은 PT TMI(니켈 중간재)→LS MnM(황산니켈)→LLBS(전구체)로 이어지는 전기차 소재 밸류체인을 구축 중이며 2027년 매출 본격화가 기대된다.
LS는 LS그룹의 지주회사로 2008년 7월 지주회사 체제를 구축했다. 순수 지주회사로 연결자회사 LS전선(지분 92.6%), LS MnM(75.1%), LS I&D(95.1%), LS엠트론(100%), LS글로벌(100%), LS ELECTRIC(48.5%, 상장) 등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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