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정태선기자] 컴퓨터 제조업체인 휴랫팩커드(HP)가 25일(현지시간) 새로운 프린터라인을 내년 초까지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외신에 따르면 휴랫팩커드는 지난해부터 3년간 12억달러를 투입해 새로운 프린터 라인을 개발중이다. 프린터기는 휴랫팩커드의 사업 중 가장 이익이 많이 나는 분야이다.
휴랫팩커드의 비오매쉬 조시 부사장은 투자비 중 제조를 위해 9억달러 투입되고, 1억2500만달러는 개발연구비용으로, 2억달러는 디지털 영상과 이미지 개선을 위한 프린터의 재디자인작업에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휴랫팩커드는 이날 뉴욕에서 열린 PC엑스포에서 3가지 칼라의 잉크젯프린터를 선보였다. 3가지 색상의 기능을 가진 HP디스크젯5550 가격은 149달러, HP디스크젯3820 가격은 99달러, HP디스크젯3420은 79달러에 판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