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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D-8]‘전북의 사위’ 홍준표, ‘동남풍 이어 서남풍도 태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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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곤 기자I 2017.05.01 05:00:00

1일 제주, 광주, 전남·북, 충청 광폭 행보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가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앞에서 열린 서울 거점 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대선 D-8일인 1일 제주에서 호남을 거쳐 충청도까지 광폭 행보를 갖는다.

홍준표 후보는 영남권의 ‘동남풍’을 태풍으로 만든 저력을 바탕으로 ‘서남풍’을 일으켜 대선승리의 고지를 확실하게 점령하겠다는 전략이다.

우선 이날 오전 9시 제주도당에서 제주도 맞춤형 공약을 발표한 뒤, 9시 30분에는 제주 동문시장으로 자리를 옮겨 거점유세를 갖는다. 홍 후보는 한라산 국립공원과 오름·습지·곶자왈·해양 등을 합쳐 제주 국립공원으로 지정하는 등 세계적 브랜드화를 적극 지원하고 제주 제2공항 조기개항, 제주신항만 조기 완공 추진 등을 통해 관광 인프라를 확충할 것을 약속할 예정이다.

이어 호남 공략에 나선다. 홍 후보는 특히 검사 시절 광주 북산동 현대아파트에서 1년 3개월을 지낸 바 있다. 말로만 호남 민심을 부르짖는 후보들과는 다르게 실제 ‘광주 시민’으로 살았던 유일한 대선후보다. 홍 후보는 광주 맞춤형 공약으로 △소음이 심각한 광주 군공항 이전과 스마트시티 조성 △농수산 및 전력분야 사물인터넷 시범특구 조성 등을 전남 지역 공약으로 ?△에너지신산업 대단지 구축 △농업인 부가 소득 창출을 위한 신성장 친환경 산업 육성 등을 제시할 계획읻.

전북은 홍 후보에게 특별한 지역이다. 부인 이순삼 여사가 전북 부안 출신인 것. 홍 후보는 전북 전주 전북도의회에서 전북 지역 맞춤형 공약을 발표한 뒤 전주 전동성당 맞은편 광장에서 거점유세를 갖고 “전북의 사위 한 번 대통령 만들어 달라’고 강력하게 호소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전 서대전공원으로 자리를 옮겨 ‘자유대한민국 수호를 위한 충청영남대첩’을 갖는다. 홍 후보의 충청권 방문은 공식 선거운동 시작 후 벌써 5번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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