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바이오 제약기업 울트라제닉스파마슈티컬(RARE)이 임상 3상 실패라는 대형 악재로 전날 폭락했으나 월가의 저가 매수 의견과 파이프라인 잠재력 재평가에 힘입어 급등세를 연출하고 있다.
30일(현지시간) 배런스에 따르면 전날 회사는 희귀 유전성 뼈 질환 치료제 ‘세트루수맙’의 후기 임상 시험에서 1차 평가지표인 골절률 감소 입증에 실패했다고 발표했다.
이 소식에 주가는 42%나 주저앉았다. 하지만 하루 만에 TD코웬 등 월가 투자은행들이 “엔젤만 증후군 치료제 등 남은 파이프라인 가치가 유효하다”며 이번 급락을 매수 기회로 평가하며 주가는 급반등세다.
캔터 피츠제럴드 역시 “확신 수준은 낮아졌으나 아직 포기할 단계는 아니다”라고 진단했다. 회사 측이 즉각적인 비용 절감 계획을 내놓은 점도 투자심리 안정에 기여했다.
전일 ‘검은 월요일’을 보내며 바닥을 쳤던 주가는, 이날 낙폭 과대 인식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대거 유입되며 장 초반부터 강한 탄력을 받았다.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후12시54분 기준으로 주가는 전일대비 12.47% 급등한 22.1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