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글로벌 IT 빅테크 기업 마이크로소프트(MSFT)는 뉴욕증시 내 반도체에서 소프트웨어로의 자금 순환매 흐름을 발표하며 주가가 상승하고있다.
2일(현지시간) 오후12시58분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는 전일대비 1.58% 상승한 390.36달러에 거래중이다.
올 상반기 내내 23% 급락하며 지난 2000년 이후 최악의 반기를 보냈던 주가는 하반기 개장과 동시에 기술주 내 업종 변경 모멘텀이 강화되자 전날 3% 급등에 이어 오후장 들어서도 지수를 거스르는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CNBC에 따르면 최근 미 증시에서는 그동안 시장을 주도했던 반도체 섹터의 차익실현 매물이 상장지수펀드(ETF)를 거쳐 소프트웨어 종목으로 이동하는 인과관계가 뚜렷해졌다.
실제로 최근 8거래일 동안 반도체 ETF(SOXX)가 8.5% 밀려난 반면 마이크로소프트가 포함된 테크·소프트웨어 ETF(IGV)는 7% 상승하며 대조적인 모습을 나타냈다.
월가 전문가들은 그동안 약점으로 지목되던 마이크로소프트의 높은 소프트웨어 노출도가 반도체 고점 부담에 따른 피난처로 부각되며 투자심리를 되살렸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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