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글로벌 정보기술(IT)기업 IBM(IBM)이 양자컴퓨팅 사업에 대한 기대에도 기존 사업의 성장 둔화 우려에 주가가 약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31일(현지시간) 오후12시1분 IBM 주가는 전일대비 0.39% 내린 234.41달러에 거래 중이다.
이날 배런스에 따르면 제임스 프리드먼 서스퀘하나 애널리스트는 IBM에 대한 목표가를 기존 225달러에서 235달러로 올리면서도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양자컴퓨팅 부문의 기술 진전과 오는 9월 열리는 ‘퀀텀 월드 콩그레스’ 등을 향후 주가 촉매로 꼽았다.
다만 양자컴퓨팅 사업이 현재 창출하는 매출은 미미한 수준이다.
IBM은 2분기 실적을 통해 부진한 유기적 성장세를 드러낸 데다 고객들이 예산을 인공지능(AI) 하드웨어로 돌릴 가능성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프리드먼은 양자컴퓨팅 분야의 성과가 빨라지고 있지만 다른 사업부의 체질 개선까지 고려해야 한다고 짚었다.
양자컴퓨팅 기대가 주가를 지지하고 있지만 본업 성장성에 대한 경계감이 상승폭을 제한하는 모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