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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2~5위는 △삼성자산운용 ‘KODEX AI전력핵심설비’(수익률 27.01%)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코리아AI전력기기TOP3플러스’(26.34%) △KB자산운용 ‘RISE AI전력인프라’(19.67%) △한화자산운용 ‘PLUS 태양광&ESS’(16.06%) 순으로 전력 설비와 에너지 관련 ETF가 상위권을 휩쓸었다.
미국의 노후 전력망 교체 수요와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이어지면서 관련 인프라에 시장의 관심이 쏠린 것으로 해석된다. 시기적으로도 반도체주의 실적 발표와 맞물려 시장의 관심이 전력 인프라까지 확장된 것으로 풀이된다.
국내 전력기기 3사의 주가도 고공행진이다. 최근 1개월(3월 30일~4월 30일) 사이 HD현대일렉트릭(267260), 효성중공업(298040), LS ELECTRIC(010120)(LS일렉트릭)의 주가는 각각 43.6%, 56.3%, 79.3% 급등했다. 같은 기간 삼성전자(005930)(25.1%), SK하이닉스(000660)(47.3%) 수익률과 유사하거나 이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이상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국내외 반도체 기업의 실적 발표와 맞물려 전력, 네트워크 등 AI 인프라 관련 테마가 높은 모멘텀을 기록했다”며 “AI 인프라 자본지출 사이클이 핵심 동력으로 작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 주식형 펀드의 일주일 평균 수익률은 5.00%를 기록했다. 이 기간 코스피 지수는 4.25%, 코스닥 지수는 3.31% 올랐다. 코스피는 AI 반도체 투자 기대와 대형주 반등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장 초반에는 오픈AI 성장성 우려로 흔들렸으나 빅테크 실적 발표 기대와 메모리 반도체 슈퍼 사이클 기대가 되살아나며 반도체주가 상승 전환했다. 전력 인프라와 에너지, 화학 등 관련 업종도 강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 폭을 키웠다.
코스닥 역시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과 바이오, 로봇 등 성장주를 중심으로 외국인·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지난달 24일에는 외국인의 수급이 코스닥으로 옮겨가며 지수가 25년 만에 종가 기준 1200선을 돌파했다. 이후에도 반도체 장비·바이오·로봇 등 중소형 성장주로 순환매가 이어졌으나 유가 상승 등의 여파로 같은 달 30일에는 1200선이 깨졌다.
지난 한 주간 미국 증시는 보합세를 보였다. S&P500은 빅테크 실적 발표를 앞둔 기대감과 일부 기술주·반도체주 강세가 지수를 지지했지만, 중동 리스크로 유가가 급등하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 동결을 결정하면서 상승 폭이 제한됐다. 닛케이225는 AI·반도체 관련주 강세에 상승세를 보였다. 유로 스톡50은 혼재된 기업 실적과 독일 물가 상승, 유로존 경제심리 악화가 부담으로 작용하며 하락했다. 상해종합지수는 큰 방향성 없이 보합세를 보였다.
자금 흐름을 살펴보면 국내 주식형 펀드의 설정액은 1244억원 증가한 19조955억원으로 집계됐다. 채권형 펀드 설정액은 4750억원 감소한 34조8174억원, 머니마켓펀드(MMF)의 설정액은 4조1158억원 증가한 181조5104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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