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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를 넘은 ‘반문 시위’에 대해 문 전 대통령의 이웃들도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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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씨는 평산마을에서 2대째 가업을 잇는 도예가로 문 전 대통령이 지난 달 8일 페이스북에서 가마 불에 막걸리를 기울였던 이웃이라고 소개해 알려졌다.
이에 문 전 대통령 평산마을 비서실은 앞서 문 전 대통령 비서실은 지난 5월 사저 인근 시위에 대해 “주민들의 일상이 파괴되는 것은 물론, 건강한 삶마저 위협받는 그야말로 생존의 문제가 됐다”며 “더는 좌시할 수 없다”며 민·형사상 책임을 묻는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같은 달 31일 문 전 대통령 내외는 대리인을 통해 이날 3개 보수단체 소속 회원 등 4명에 대한 고소장을 경찰에 제출한 바 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문 전 대통령 사저 앞 시위에 대해 “대통령 집무실 시위도 허가되는 판인데 법대로 하라”며 원론적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