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투어 모객력 확대에 기인한 전사 외형성장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투바투), 엔하이픈 등의 합산 총 모객수가 100만명을 상회해 역대 분기 최대 모객이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과거보다 공연에 연동한 투어 기획상품(MD) 비율이 증가한 영향으로 관련 실적도 성장할 여지가 있다고 짚었다.
구체적으로 공연 모객수는 세븐틴 74만명, 투바투 18만5000명, 엔하이픈 24만명 등 총 116만5000명을 기록할 것이란 분석이다. 지난해 4분기 앨범 판매량은 1100만장 수준을 상회할 것으로 봤다.
실적 성장성과 주가 상승 모멘텀을 고려하면 현재 주가는 저평가됐다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현재 동사의 밸류에이션은 30배 미만 수준으로 역사적 밴드 하단에 위치하는데, 실적 성장성 회복 및 주가 상승 모멘텀이 풍부한 상황”이라며 “방탄소년단(BTS) 컴백 및 산하 레이블 지적재산권(IP)의 글로벌 투어 모객력 확대에 따른 실적 성장성 회복은 뚜렷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신인 아티스트 IP는 총 3팀으로 올해 2분기부터 순차적으로 런칭 될 예정으로 신인 모멘텀 역시 풍부하다”며 “작년 실적 악화를 초래했던 게임 부문 역시 보수적 사업 전략을 취해 올해는 비용 부담이 가중되지 않을 전망”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