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송이·전복·갈치 등 제철 식재료 활용 밤·사과·무화과 디저트로 애프터눈 티 구성 로컬·제철 앞세운 가을 미식 프로모션
[이데일리 김은아 기자] 가을은 식탁이 가장 풍성해지는 계절이다. 자연송이와 능이버섯부터 전복·갈치·대하까지 산과 바다의 식재료가 제철을 맞이한다. 호텔가도 계절감을 앞세운 가을 메뉴를 잇따라 내놓고 있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명동 '어텀 딜라이트'(사진=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명동)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명동 ‘어텀 딜라이트’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명동의 ‘THE 22 남대문 베이커리 & 바’는 11월 30일까지 ‘어텀 딜라이트’ 애프터눈 티를 선보인다. 영암 무화과 레이어 케이크와 공주 알밤 몽블랑, 청송 사과 롤, 나주 배 타틀렛, 청도 홍시 티라미수 등 한국 각지의 가을 식재료를 활용한 디저트 5종을 포함한다. 음료로는 하동 황차와 옥수수 수염을 섞은 ‘추향황차’, 오미자와 청보리 순차를 활용한 ‘홍실 스파클링’을 함께 낸다. 애프터눈 티와 함께 선보이는 시즌 한정 ‘밀키골드 키위 케이크’는 골드 키위에 순우유 생크림과 바닐라빈을 더해 깊은 풍미를 완성했다.
그랜드 머큐어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강남 '로컬식록'(사진=그랜드 머큐어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강남)
그랜드 머큐어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강남 ‘로컬식록’
그랜드 머큐어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강남은 가을 캠페인 ‘LOCAL食ROCK(로컬식록)’을 진행한다. 지역(Local)과 음식(食), 즐거움(Rock)을 결합해, 제철 식재료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내는 캠페인이다. 중식당 ‘천산’에서는 11월 30일까지 시즌 코스 ‘천고마비’를 선보인다. 코스에서는 제철 대하 냉채를 시작으로 상탕 죽생 보양찜, 랍스터테일 치즈 상추쌈, 자연송이와 1++ 한우 안심구이, 맑은송이탕면 등이 이어진다. 호텔 공간과 브랜드를 칵테일로 풀어낸 시그니처 칵테일 6종도 선보인다. 뷔페 레스토랑 ‘패밀리아’는 제철 과일과 토마토를 활용한 마티니 스타일로, 카페 ‘델마르’는 셰리 와인과 사과주스·진저에일을 조합한 칵테일로 완성했다. 중식당 ‘천산’을 표현한 칵테일에는 호텔 시그니처 주류 천산주를 사용했다.
파라다이스시티 새라새 가을 신메뉴(사진=파라다이스시티)
파라다이스시티 새라새 ‘숲과 들, 땅에서 거둔 가을’
파라다이스시티 아트파라디소의 한식 파인다이닝 ‘새라새’는 11월 30일까지 ‘숲과 들, 땅에서 거둔 가을’을 콘셉트로 한 가을 메뉴를 선보인다. 이번 메뉴는 파라다이스의 식음 R&D 센터 ‘컬리너리랩 바이 파라다이스’와 강민구 셰프, 새라새 진선주 셰프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메뉴 개발 전 과정에 참여한 강민구 셰프는 전통 장(醬)류로 가을 제철 식재료의 풍미를 살리고, 현대적인 조리법으로 컨템포러리 한식 메뉴를 완성했다. 신메뉴에는 능이·참송이와 우엉·홍감자, 석류·단감·청사과·배·무화과, 은행과 밤 등 가을 제철 식재료를 풍성하게 담았다. 오독오독한 식감과 독특한 향을 지닌 먹버섯을 비롯해 아리진흑밀, 흑찰보리쌀 등 검은 빛 식재료는 미식의 깊이를 더한다. 런치 코스는 소예와 나빛, 디너 코스는 새난과 라온으로 차별되게 구성했다. 모든 코스에는 새라새의 대표 메뉴 ‘수원식 갈비구이와 냉면 반상’를 포함한다.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애프터눈 티 '폴 포 유'(사진=JW 메리어트 호텔)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폴 포 유’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더 라운지’는 11월 22일까지 가을의 정취를 담은 애프터눈 티 ‘폴 포 유(Fall For You)’를 운영한다. 세이보리 셀렉션은 한우와 MSC 인증 랍스터, 북해도산 가리비, 단새우와 가을 버섯을 활용한 메뉴로 다채로운 풍미를 제공한다. 디저트 셀렉션은 밤, 사과, 배, 단호박 등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가을의 달콤한 풍미를 담아냈다. 프리미엄 티를 제공하는 일반 티세트, 떼땅져 샴페인을 제공하는 샴페인 티세트를 운영해 취향에 맞게 애프터눈 티를 즐길 수 있다.
포포인츠조선 명동 ‘폴 포 넛츠’(사진=포포인츠조선 명동)
포포인츠조선 명동 ‘폴 포 넛츠’
포포인츠조선 명동은 가을 패키지 ‘폴 포 넛츠’를 선보인다. 패키지는 슈페리어 객실 1박과 호텔 라운지앤바의 가을 시즌 음료 또는 칵테일 2잔을 포함한다. 음료는 가을을 대표하는 밤을 다양한 방식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으로, 마롱 벨벳 라떼, 체스넛 크림 스무디 또는 마롱 에스프레소 마티니, 체스넛 애플사워 중에 선택할 수 있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폴 인 워커힐'(사진=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폴 인 워커힐’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10월 31일까지 ‘폴 인 워커힐’을 콘셉트로 주요 레스토랑에서 가을 메뉴를 선보인다. 한우 숯불구이 전문점 명월관의 ‘자연송이 모둠구이 한상’은 자연송이와 제철버섯, 한우 모둠구이를 함께 구성했다. 로비 라운지 ‘더 파빌리온’에서는 애프터눈 티 ‘폴 인 파빌리온’을 운영한다. 밤 만주와 한라봉 타르트, 복숭아 케이크 등 디저트와 세이보리 메뉴를 커피 또는 티와 함께 낸다. 자연송이부터 밤까지 가을 식재료를 한식과 디저트로 나눠 맛볼 수 있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테이스트 오브 어텀'(사진=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테이스트 오브 어텀’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은 9월 19일부터 뷔페 레스토랑 푸드 익스체인지에서 ‘테이스트 오브 어텀’을 선보인다. 뷔페는 가을을 대표하는 식재료에 다양한 조리법과 미식 스타일을 더해 익숙한 계절의 맛을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버섯과 가지, 사과, 홍시, 무화과 등 가을 식재료를 가지 카프레제를 비롯한 향긋한 버섯묵, 비풍당새우, 들깨버섯 우동, 뽈레로티 등 다양한 메뉴로 풀어냈다. 그릴·카빙 스테이션에서는 LA갈비와 양어깨살구이, 채끝등심, 새우구이와 함께 삼겹 발사믹, 배추볶음을 제공한다. 디저트로는 얼그레이 무화과 오페라와 애플 베린느, 홍시 판나코타를 선보인다. 가격은 1인 12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