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구글의 알파벳(GOOGL)은 인공지능(AI) 투자 확대를 위한 최대 250억달러 규모 회사채 발행에 나서며 주가가 소폭 하락하고 있다.
6일(현지시간) 오전11시45분 알파벳 주가는 전일 대비 0.66% 내린 359.9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알파벳은 이날 예비 투자설명서를 제출하고 고정금리채 8종과 변동금리채 2종 등 총 10개 트랜치로 회사채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배런스에 따르면 이번 발행 규모는 최대 25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달 자금은 기존 차입금 상환과 AI 인프라 투자 등 일반적인 기업 운영 자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회사채 발행은 최근 AI 투자 확대에 따른 자금 수요가 커진 데 따른 조치로 알파벳은 지난달 올해 자본적지출(CAPEX) 전망을 기존 최대 1900억달러에서 최대 2050억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AI 인프라 구축과 관련 인력 채용 확대가 투자 증가의 핵심 배경이다.
다만 공격적인 투자 기조가 이어지면서 현금흐름 부담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