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클라우드 플랫폼 제공업체인 트윌리오(TWLO) 주가가 하락 중이다. HSBC가 투자의견을 하향한 영향이다.
25일(현지시간) 오후 12시43분 현재 트윌리오는 전 거래일 대비 6.71%(20.10달러) 내린 279.5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HSBC는 트윌리오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도’로 낮췄다. 목표가는 211달러를 제시했다. 이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약 29% 하락 가능한 수준이다.
이번 조치는 최근 메타(META)의 인공지능 에이전트 ‘뮤즈(Muse) AI’ 출시 이후 트윌리오가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주가가 급등한(랠리) 직후 나온 경고성 분석이라 더욱 주목받았다. HSBC는 이 같은 낙관론이 과도하다고 본 것이다.
HSBC는 “AI 에이전트 활성화로 인해 통화, 메시지, 인증 등의 트래픽은 늘어날 수 있다”면서 “하지만 메타는 자체 AI 음성 기술을 갖고 있어 고부가가치 영역은 직접 통제하고 트윌리오는 마진이 낮은 단순 연결(PSTN)이나 기본 메시징 인프라 역할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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