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GLS는 택배업계 연중 최대 성수기로 꼽히는 설 명절을 맞아 지난 설 대비 15% 가량 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터미널 점검, 간선차량 증차, 분류 및 배송 인력 증원, 용차 및 퀵서비스 오토바이 확보 등 성수기 준비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이 기간 동안 CJ GLS는 본사와 각 터미널, 지점별로 비상 상황실을 운영하고 각 터미널의 운영 상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하는 한편 교통체증 등의 긴급 상황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고객을 직접 대하는 배송기사들의 서비스 교육도 더욱 강화하고 있다.
CJ GLS 관계자는 "이번 설은 경기 악화와 길지 않은 연휴로 인해 중저가의 실속형 선물 물량이 많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안전한 배송을 위해서는 1월 13일 이전에 선물을 보내는 편이 바람직하며, 물량 폭증으로 인해 밤늦은 시간에도 배송이 될 수 있는 점에 대해 고객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