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가의 시간'' 운영 11팀 모집
''시민갤러리'' 등 무료 대관 공고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서울시 돈의문박물관마을은 오는 31일까지 한옥예술체험 ‘예술가의 시간’ 운영 파트너와 ‘2024년 돈의문박물관마을: 모두의 예술관’ 무료 전시 대관 공고를 진행한다. 또한 25일부터 ‘돈의문 마켓 공동기획 및 대관 수시 모집 공고’를 함께 진행한다.
우선 지난해 SNS를 통해 인기를 끌었던 한옥예술체험 ‘예술가의 시간’을 운영할 11팀의 예술가를 모집한다. 이번 공고는 ‘서울 100년 이야기’를 콘셉트로 서울 100년의 과거와 현재를 이어 ‘서울 사람’의 라이프 스타일을 발굴하고, 이를 체험과 강좌의 형태로 엮어 시민들의 일상 경험을 확대하고자 한다. 서울 100년의 우리 음식, 음악, 공예, 서화, 놀이, 현대 도시 생활 등 다양한 주제로 참여할 수 있다. 심사를 거쳐 오는 3월 1일부터 돈의문박물관마을 한옥예술체험 ‘예술가의 시간’을 재운영할 예정이다.
| ‘예술가의 시간’ 한옥 거리(사진=돈의문박물관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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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돈의문박물관마을: 모두의 예술관’ 무료 대관 공고도 진행한다. 돈의문박물관마을의 ‘시민갤러리’ ‘돈의문스튜디오’ ‘온실’을 무료 대관해 무료전시를 진행할 개인, 기업, 단체 등 12팀을 모집한다. 최소 1개월에서 3개월까지 무료로 대관하며 예술·참여 전시, 시민 참여 프로그램, 예술 교육 프로그램, 문화예술 행사 등 다양하게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단 무료 운영이 원칙이며 수익 발생 시 협의 및 조율이 필요하다.
‘돈의문마켓 공동기획 및 대관 수시 공고’는 3월 30일~10월 27일 사이에 15개 셀러 이상 참여하는 마켓을 운영 가능한 지자체와 기업, 단체 등을 대상으로 무료 대관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