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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앙카 출국, 이미 미국으로 날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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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I 2013.06.08 12:20:00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대마초 흡연 혐의로 기소된 방송인 비앙카 모블리(24)가 두 달 전 미국으로 출국한 사실이 드러났다.

7일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따르면 수차례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3월28일 불구속 기소된 비앙카가 약 두 달 전인 지난 4월8일 미국으로 출국한 것이 확인됐다.

수차례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기소된 지 10여일 만에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은 것이다.

미국으로 떠난 비앙카는 4월30일과 5월9일, 6월4일 연달아 열린 공판에 모두 참석하지 않았다. 법원은 3차 공판에서 비앙카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지만 이미 때가 늦었다.

비앙카 출국은 1차 공판에서 국선 변호인을 통해 알려졌다. 지난 4일에는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등을 위반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DMTN 멤버 최다니엘, 비앙카 등 관련 피의자 6명에 대한 3차 공판이 진행됐으나 비앙카는 이 자리에 불참했다.

비앙카는 3차 공판에서 변호인을 통해 미국에서 발급받은 병원진단서만 제출하고 끝내 모습은 나타내지 않았다.

피의자 신분이었던 비앙카는 이미 출국금지가 돼 있는 상태였지만 검찰이 불구속 기소하면서 출국금지 재신청 서류를 누락했다. 이 틈을 타 미국행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비앙카는 지난 2008년 ‘미녀들의 수다’를 통해 처음 얼굴을 알렸다. 귀여운 외모와 톡톡 튀는 경상도 사투리와 말투 등으로 인기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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