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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징주]마이크론테크놀로지, 금리 우려·차익실현 매도세 겹치며 주가 급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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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I 2026.08.01 01: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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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미국 국채 금리가 급등하면서 반도체주 전반에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한 가운데 메모리반도체 업체 마이크론테크놀로지(MU) 주가는 전날 18% 급등했던 데 따른 부담이 주가를 끌어내리고 있다.

31일(현지시간) 오전11시45분 현재 주가는 전일 대비 5.96% 하락한 822.50달러에 거래중인 모습이다.

장 초반 상승 출발했지만 미 국채 10년물 금리가 4.7%를 웃돌자 상승분을 모두 반납한 뒤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배런스에 따르면 금리 상승은 연방준비제도(Fed) 위원들의 매파적 발언이 이어진 영향으로, 시장금리가 오르면서 고평가 기술주와 AI 반도체주 전반에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다만 메모리 수요 전망은 여전히 견조한 것으로 확인됐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실적 발표와 관련해 “9월 분기에는 메모리 비용이 지금보다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는 고성능 메모리 수요가 계속 확대되고 있음을 시사하는 발언으로 받아들여졌다.

아마존닷컴(AMZN)도 2026년 자본지출 전망치를 기존 2000억달러에서 2200억달러로 상향했다. 회사는 메모리칩 가격 상승이 투자 확대의 주요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시장에서는 AI 인프라 투자 확대가 이어지면서 마이크론의 중장기 실적 개선 기대는 유지되고 있지만 이날은 금리 상승과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이 맞물리며 주가가 약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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