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제너럴모터스(GM) 주가가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분기 실적에도 불구하고 하락 중이다. 연간 전망치 범위를 좁힌데다 자동차 업계 전반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주가는 힘을 쓰지 못하는 모습이다.
20일(현지시간) 오후 1시39분 현재 GM은 전 거래일 대비 8.98%(7.43달러) 내린 75.3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GM은 3분기 매출이 500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하는 것은 물론 시장 전망치인 485억2000만달러를 상회했다고 밝혔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3.70달러로 역시 전망치인 3.57달러를 웃돌았다. 조정 상업이익은 전년비 22% 늘어난 41억달러를 기록했다.
GM은 연간 이익 전망치를 기존보다 좁혔다. 이에 따른 조정 상업이익은 기존 140억~160억달러에서 좁혀진 14ㄱ억~155억달러가 됐다. 조정 EPS는 12.75~13.75달러로 역시 기존 12.00~14.00달러보다 좁아졌다.
아울러 GM은 실적 발표와 함께 200억달러 규모의 신규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다만 구체적인 자사주 매입 일정은 제시하지 않으면서 이 역시 주가에는 악재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