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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4Q 부진에도 향후 실적 회복 기대감 여전 -IB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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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 기자I 2022.01.10 07:3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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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Q 부진한 실적…반도체 비용 반영
IM·디스플레이 실적 회복 전망

[이데일리TV 이지혜 기자] IBK투자증권은 10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작년 4분기 실적 부진에도 향후 실적 회복 모멘텀은 여전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원을 유지했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업황이 호조세로 돌아섰다고 판단하기는 이르지만 최근 가격 방어에 대한 적극적인 태도는 하반기 가격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내다봤다.

이어 “IM(IT·모바일)사업부는 출하량 정상화와 폴더블 물량 증가로 인한 제품믹스 개선 효과 등이 기대되고, 디스플레이는 하반기 중 LCD사업 중단으로 비용 발생이 제한적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의 작년 4분기 잠정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3.1% 증가한 76조307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증권사 전망치 대비 감소한 수준이다.

김 연구원은 동사의 부진한 4분기 실적에 대해 “반도체 가격 하락이 시작되면서 DRAM(디램)·NAND(낸드)의 B/G(비트 단위로 환산한 반도체 생산량 증가율)가 전망치를 크게 하회했다”며 “반도체 가격 하락은 올해 상반기까지 지속되면서 물량 통제를 통해서 B/G도 제할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작년 사업부별 실적은 전반적인 재고조정에 따른 부진으로 풀이된다. 김 연구원은 “디스플레이 부문은 전분기 대비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 물량 감소·LCD 가격 하락 때문”이라며 “IM사업부 영업이익 규모도 스마트폰 출하 감소와 제품믹스 악화로 영업이익 규모가 3조원을 하회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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