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글로벌 주식 전략가인 40년 경력의 애널리스트가 10년간 시장 사이클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한 투자 전략을 들려준다. 저자는 사이클은 절망, 희망, 성장, 낙관 국면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경제 상황이 좋지 않더라도 투자자들이 기대하는 시기, 즉 희망 국면일 때 수익률이 가장 높다고 말한다.
챗GPT, 딥엘 등 인공지능(AI)의 등장으로 진화하는 언어와 글쓰기, 그로부터 파생되는 다양한 질문에 대한 답을 보여주는 책이다. 기술의 발전 속에서 어떤 쓰기 과제를 AI와 공유할 것인지, 어디까지 AI에게 맡길지 등을 생각하게 만든다. 나아가 인간이 저자로서의 주권을 포기하면 안 되는 이유도 설명한다.
권위에 복종하는 인간 행동의 근원을 이해하기 위한 책이다. 명령에 따르는 이들의 뇌에서 어떤 인지신경학적 변화가 일어나는지 분석하고, 집단 학살과 폭력 사태에 대해 고찰한다. 저자는 폭력의 악순환을 끊는 것이 시급하다며, 사회가 집단적 폭력에 물들지 않기 위한 예방법을 제시한다.
노동의 변화,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민주주의의 위기, 타자 혐오 등 현대 사회의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길잡이가 되어줄 43가지 철학을 정리했다. 가장 오래된 불교 경전인 숫타니파타를 비롯해 다양한 학문과 사상을 망라했다. 현대인의 불안한 내면을 다각도로 살피며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삶의 지혜를 일러주는 책이다.
초상권 침해, 디지털 사기, 온라인 도박, 사생활 감시 등 어린이가 디지털 세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각종 위협을 소재로 다룬 창작 동화다. 부당함과 위험을 경고하는데 그치지 않고 위험한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보여준다. 안전하게 디지털 생활을 영위하는 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독감 연구계의 스승’으로 통하는 저자의 연구 역정을 담았다. 스페인 독감이 발생한 1918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독감의 역사를 되짚는다. 집약적 축산, 자유무역, 여행의 확대로 인해 독감 팬데믹 위험이 커진 가운데 포유류에 완전히 적응한 조류독감 바이러스가 인간을 침범할 준비가 끝났다고 경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