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코카콜라(KO)는 플라스틱 오염 가능성으로 인해 1만개 이상의 음료 캔을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발표했다.
26일(현지시간) 배런즈에 따르면 이번 리콜은 코카콜라 제조업체인 레이예스 코카콜라 제조 유통사에 의해 이달 6일부터 시작됐으며, 미 식품의약국(FDA)은 지난 24일 공식적으로 클래스 II(Class II) 리콜로 지정했다고 전했다.
클래스 II 리콜은 제품이 일시적이거나 가역적인 건강 영향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을 때,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확률은 낮지만 완전히 배제할 수 있는 경우 등에 해당한다.
이번 리콜은 일리노이주와 위스콘신주에 유통된 코카콜라 오리지널 캔에 영향을 미친다.
코카콜라의 주가는 지난 12개월 동안 약 13% 넘게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