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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CI는 9일(현지시간) ‘2022년 2월 정기 리뷰’ 결과를 이처럼 발표했다. 편입기준은 시가총액과 유동시가총액이다. 변경된 지수는 오는 28일부터 적용돼, MSCI 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 펀드는 전일 종목 교체(리밸런싱)에 나설 예정이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메리츠금융지주와 메리츠화재는 이번 편입으로 인해 각각 738억원, 862억원 수급이 기대됐다. 9일 종가 기준 메리츠금융지주 시가총액은 5조9702억, 5조8744억원이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LG엔솔)은 지난달 28일 MSCI 지수 조기 편입을 확정했다. 이는 분기·반기 지수 정기변경과는 다른 ‘조기 편입’으로 오는 14일 편입을 거쳐 15일 적용된다. MSCI는 신규 상장 종목이 상장일이나 그 다음날 조기 편입 조건을 충족하면 이를 공표해 지수에 편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