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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도심 곳곳서 집회…'쉬엄쉬엄 모닝' 행사로 일부 도로 통제도[사회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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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정인 기자I 2026.07.11 05:00:03

전교조 등 시청 앞 '대규모 집회' 예고
'러닝' 행사로 여의대로~마포대교 한때 통제도

[이데일리 염정인 기자] 이번 주말인 11~12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는 대규모 집회 등이 열리면서 한때 교통이 혼잡할 수 있겠다.

지난 9일 서울 청계천의 모습이다. (사진=방인권 기자)
지난 9일 서울 청계천의 모습이다. (사진=방인권 기자)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등으로 구성된 공무원·교원 기본권 쟁취 공동투쟁위원회(공투위)는 11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 중구 숭례문 일대에서 ‘7·11 교사 공무원 노동자대회’를 연다.

이에 따라 이날 오전 5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 중구 지하철 1·2호선 시청역 8번 출구 앞부터 숭례문 방면으로 이어지는 차로를 통제될 예정이다.

해당 구간을 지나는 시내버스 정류장도 중구 신한은행 본점 앞으로 임시 이전된다.

같은 날 진보성향 시민사회단체 촛불행동은 오후 6시부터 서울 서초구 지하철 2호선 8번 출구 앞에서 ‘내란청산 국민주권실현 169차 촛불대행진’ 집회를 개최한다.

또한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구 핸드볼경기장(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에서 진행 중인 ‘잠실 개표소 시위’는 이번 주말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그러면서 11~12일 해당 장소에서 공연을 열기로 한 가수 유노윤호와 밴드 엔플라잉은 모두 공연장을 변경하는 결정을 내렸다.

일요일인 12일에는 ‘쉬엄쉬엄 모닝’ 행사가 올해 하반기 처음으로 재개되면서 오전 한때 여의대로와 마포대교를 왕복하는 약 5㎞ 구간이 통제될 예정이다.

쉬엄쉬엄 모닝은 서울시에서 마련한 서울형 아침운동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마련된 코스를 걷거나 달리는 등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차로의 일부만 활용해 참가자의 안전을 확보하는 동시에 교통 불편도 최소화하겠다는 게 시의 구상이다.

구체적으로 해당 행사를 위해 이날 오전 5시부터 오전 10시까지 마포대교 북단부터 남단 하행으로 이어지는 편도 차로가 통제될 예정이다. 같은 시각 여의대로 마포대교 사거리부터 여의도공원 앞 교차로로 연결되는 하행 편도 차로도 통제된다.

한편 비가 그친 뒤인 이번 주말 서울은 대체로 흐리면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한낮에는 기온이 33도까지 오르겠다.

다만 비가 오지 않으면서 도심 곳곳이 나들이객으로 붐빌 수 있는 만큼 실시간 교통정보를 확인할 필요가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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