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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스페이스X]스타십 비행 일정 연기 소식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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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신 기자I 2026.09.19 01:3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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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스타십 비행 일정 연기 소식에 스페이스X(SPCX) 주가가 하락 중이다.

18일(현지시간) 오후 12시27분 현재 스페이스X는 전 거래일 대비 2.84%(4.40달러) 내린 150.4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스페이스X는 스타십 시험 비행 일정을 당초 오는 22일에서 6일 뒤인 28일로 늦췄다. 텍사스 남부의 스타베이스에서 발사되는 이번 비행은 프로그램 최초의 궤도 비행이다. 상단선(어퍼 스테이지)은 고도 약 275km에 도달해 약 10시간 동안의 임무 동안 약 6번의 궤도를 돌고, 각각 네트워크에 초당 1테라비트의 용량을 추가하는 26개의 스타링크 V3 위성을 배치할 예정이다.

슈퍼 헤비 부스터는 해상 착륙을 시도하며, 우주선은 칠레 서쪽 태평양에 통제된 해상 착륙(스플래시다운)을 수행할 예정이다. 스페이스X 측은 이번엔 ‘메카질라(Mechazilla)’를 이용한 공중 포획은 계획돼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스페이스X에 대한 투자 심리는 악화하는 분위기다. 배런스에 따르면 JP모간은 지난 3주 동안 약 5억7000만달러 규모의 스페이스X에 대한 개인 투자자 매도세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에만 개인 투자자들은 2억5000만달러를 현금화했는데 이는 JP모간이 집계한 이래 최대 주간 감소 폭을 기록했다.

다만 배런캐피털을 통해 스페이스X 주식 약 250억달러를 보유하고 있는 억만장자 투자자 론 배런은 여전히 스페이스X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배런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스타링크 하나만으로도 10년 후에는 1조달러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면서 “마진을 살펴보면 7000억~8000억달러의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이 나오며, 여기에 멀티플을 적용한다면 14조~15조달러의 밸류에이션을 뒷받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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