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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6조 현금’ 활용 계획 나와야 주가 반등-하나

원다연 기자I 2025.03.31 07:43:58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하나증권은 31일 삼성에스디에스(018260)에 대해 주가 반등을 위해선 보유 현금의 구체적인 활용 계획이 필요하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가 19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전일 종가는 11만 8600원이다.

이준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삼성SDS의 1분기 매출을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한 3조 4945억원, 영업이익은 0.3% 증가한 2266억원으로 추정했다.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2.16% 증가한 14조 1848억원, 영업이익은 6.7% 증가한 9556억원이 될 것으로 봤다.

이 연구원은 “삼성SDS는 1분기 민관협력형(PPP) 데이터센터, 국회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등 4건 이상의 공공 클라우드 사업을 수주했다”며 “특히 최대 6000억원 규모로 예상되는 지방행정공통시스템 ISMP 사업 수주에 성공하며 공공 부문에 효과적으로 침투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공공 클라우드 시장에서의 선전은 캡티브에 더불어 안정적인 매출 확보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며 “이외에도 B2B 생성형 AI 서비스의 고도화가 지속하고 있으며 브리티 코파일럿, 패브릭스 통한 고객사 추가 확보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 연구원은 “2025년 캡티브향 매출 둔화 우려, 클라우드 성장성 둔화 우려가 반영되며 역사적 하단 수준에서 주가는 머물고 있어 추가 하방 압력은 제한적”이라며 “다만 주가 반등을 위해서는 현재 보유하고 있는 현금 약 6조원의 활용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글로벌 Saas 기업 M&A, 추가 주주환원 정책 및 구미 토지 활용 방안을 포함한 장기 성장 전략의 발표를 확인 후 투심과 함께 주가는 회복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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