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델테크놀로지(DELL)는 시장 예상치를 대폭 상회한 호실적과 향후 낙관적인 매출 전망을 발표하며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29일(현지시간) 오후1시46분 델테크놀로지 주가는 전일대비 28.15% 폭등하며 406.2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정규장 개장 직후 역대 최대 일일 상승폭을 기록하며 치솟은 주가는 오후장에도 290달러선인 월가 전망치를 훌쩍 뛰어넘으며 에스앤피(S&P)500 지수 상승을 견인 중이다.
배런스에 따르면 이날 델테크놀로지 폭등세는 인공지능(AI) 하드웨어 수요 급증에 따른 폭발적인 매출 성장이 견인했다.
회사는 회계연도 1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 4.86달러, 매출 438억달러를 기록해 시장 전망치인 2.96달러와 357억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특히 AI 최적화 서버 매출이 전년 대비 757% 폭증한 161억달러를 기록하며 실적을 이끌었다.
제프 클라크 델테크놀로지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실적 발표 후 “모든 사업 부문과 지역에서 예상보다 강한 수요가 나타났다”며 2027 회계연도 AI 서버 매출 전망치를 600억달러로 높여 잡았다고 밝혔다.
연간 매출 가이던스도 기존 최대 1420억달러에서 최고 1690억달러로 대폭 올려 잡았으며 미 국방부와의 96억9000만달러 규모 대형 공급 계약 수주 소식까지 전해지며 주가 상승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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