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게임 개발 엔진 및 플랫폼 기업 유니티소프트웨어(U)는 시장 예상을 웃도는 4분기 실적을 내놓았음에도 불구하고 향후 1분기 실적 전망치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자 주가가 기록적인 폭락세를 보이고 있다.
11일(현지시간) 오전11시49분 유니티소프트웨어 주가는 전일대비 29.65% 폭락한 20.45달러선에 움직이고 있다. 이날 장 초반 실망 매물이 쏟아지며 2022년5월 이후 최대 일일 낙폭을 기록한 주가는 장중 내내 저가 매수세 유입 없이 30% 가까운 하락률을 유지하며 바닥권을 기고 있다.
배런스에 따르면 이날 발표된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5억31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하며 시장 예상치 4억9280만달러를 상회했다.
조정 주당순이익(EPS) 역시 0.24달러를 기록해 전망치 0.21달러를 넘어섰다.
그러나 회사가 제시한 올 1분기 매출 가이던스가 4억8000만달러에서 4억9000만달러에 그치며 컨센서스인 4억9200만달러를 밑돈 점이 투자심리에 찬물을 끼얹었다.
여기에 최근 구글이 공개한 AI 가상 세계 생성 도구 ‘프로젝트 지니’ 등 생성형 AI가 게임 개발 소프트웨어 수요를 잠식할 것이라는 우려까지 겹치며 투매를 부추긴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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