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글로벌 제약업체 일라이릴리(LLY)는 센테사파마슈티컬스 인수를 통해 신경계 치료제 파이프라인 확대에 나서며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31일(현지시간) 오후1시37분 현재 주가는 전일대비 3.12% 상승한 914.2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GLP-1 신약으로 확보한 현금을 기반으로 성장성 높은 신약 개발에 투자 확대 기대가 반영된 영향이다.
CNBC에 따르면 일라이릴리는 이날 최대 78억달러 규모로 센테사를 인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초기 지급액은 주당 38달러로 약 63억달러이며, 향후 임상 및 승인 조건 충족 시 최대 15억달러를 추가 지급한다.
센테사는 기면증과 과도한 주간 졸림증 치료를 위한 오렉신 작용제 개발 기업이다.
해당 계열 약물은 알츠하이머와 우울증 등 다양한 신경계 질환으로 적용 확대 가능성이 제기되며 성장성이 부각되고 있다.
데이브 릭스 최고경영자(CEO)는 “수면과 각성은 인체 기능의 핵심”이라며 “오렉신 경로는 GLP-1과 유사하게 광범위한 치료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수백만 환자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분야로 적극 투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회사는 비만 및 당뇨 치료제 매출로 확보한 자금을 기반으로 공격적인 인수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시장에서는 대형 신약 포트폴리오 확장과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반응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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