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트림, AI 솔루션·ERP 슈퍼사이클 기대…‘매수'-모건스탠리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모건스탠리는 재무 관리 소프트웨어 기업 원스트림(OS)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가를 37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15일(현지시간) 종가 27.93달러 대비 약 32%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는 의미다.

16일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모건스탠리의 조셉 스팍 분석가는 “원스트림의 데이터 플랫폼은 업계 최고 수준의 성능과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안정적인 수익 성장과 강력한 유닛 경제를 기반으로 시장 점유율을 높일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모건스탠리는 원스트림의 주요 성장 동력으로 ERP슈퍼사이클, AI 기반 예측 및 예산 관리 솔루션 ‘SensibleML’ 수요 증가, 그리고 가격 정책 최적화 등을 꼽았다. 특히 최근 1년간 4억595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오후3시43분 원스트림 주가는 전일대비 4.62% 상승한 29.2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