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모건스탠리는 로지텍(LOGI)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비중축소’에서 ‘중립’으로 상향조정하고 목표가를 73달러에서 92달러로 올렸다. 이는 지난 22일(현지시간) 종가 87.85달러 대비 약 4.7%의 추가 상승여력을 의미한다.
23일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모건스탠리의 한 분석가는 로지텍의 장기 성장 기대치와 개선된 밸류에이션을 근거로 투자의견을 상향했다고 밝혔다.
PC 및 주변기기 데이터의 개선, 12월 분기의 할인율 축소, 운영비용 절감이 2025 회계연도 EPS 전망치를 시장예상치 대비 3% 높일 요인으로 평가됐다.
목표가 상향의 근거로 모건스탠리는 로지텍의 2025 회계연도 매출을 44억3000만달러, 영업이익을 7억5700만달러, 주당순이익(EPS)을 4.71달러로 예측했다.
모건스탠리는 로지텍의 긍정적 요인으로 강력한 비용 통제와 수요 증가를, 부정적 요인으로 소비자 수요 약화와 중국 수입 관세를 언급했다.
이날 오후2시19분 로지텍 주가는 전일대비 3.98% 상승한 91.3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