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마이크론, HBM4 양산 공식화에 목표가 줄상향...주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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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I 2026.02.12 02:00:28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미국 최대 메모리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테크놀로지(MU)는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인 ‘HBM4’ 양산 소식과 월가의 목표주가 상향에 힘입어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1일(현지시간) 오전11시57분 마이크론테크놀로지 주가는 전일대비 6.02% 오른 395.7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 초반 HBM4 생산 소식에 6.6% 넘게 치솟으며 397달러선을 터치했던 주가는 차익 실현 매물 없이 오전장 내내 390달러 중후반대에서 견조한 상승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이날 강세는 회사 측이 HBM4 양산과 출하를 공식화하며 시장의 경쟁력 우려를 불식시킨 덕분이다.

마크 머피 마이크론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업계 컨퍼런스에서 “HBM4 대량 생산과 상업적 출하를 시작했다”며 “HBM 성능에 매우 만족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는 SK하이닉스나 삼성전자 등 경쟁사에 뒤처질 수 있다는 우려를 해소하는 계기가 됐다.

월가 호평도 이어졌다. 모건스탠리는 목표주가를 기존 350달러에서 450달러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조셉 무어 분석가는 “엔비디아 공급망 진입이 2분기부터 본격화될 것”이라며 “HBM 공급 부족에 따른 가격 상승 수혜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BNP파리바 역시 “엔비디아가 공급망 균형을 위해 마이크론 주문을 늘릴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하며 매수 심리를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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