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미국 엣지 클라우드 플랫폼 기업 패스틀리(FSLY)는 인공지능(AI) 트래픽 증가에 힘입어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 실적을 발표하며 주가가 기록적인 폭등세를 보이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배런스에 따르면 이날 주가 폭등은 AI 열풍이 실적 개선으로 직결됐다는 분석 덕분이다.
4분기 매출은 1억726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3% 늘었고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0.12달러를 기록해 시장예상치인 매출 1억6140만달러, EPS 0.06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챗GPT 등 거대언어모델(LLM)이 데이터 전송 속도를 높이기 위해 패스틀리 망을 적극 활용한 결과다.
조나단 호 윌리엄 블레어 분석가는 “에이전트 AI 트래픽 증가가 실적을 견인했다”며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했다.
한편 현지시간으로 오전11시53분 패스틀리 주가는 전일대비 68.96% 폭등한 15.7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64%대 급등세로 출발한 주가는 AI 수혜 기대감이 확산하며 매수세가 집중되며 장중 상승폭을 69% 가까이 키우며 15달러 선을 훌쩍 넘어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