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델테크놀로지스(DELL)는 미국 국방부로부터 대규모 소프트웨어 조달 계약을 수주했다는 소식을 발표하며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28일(현지시간) 오후12시31분 델테크놀로지 주가는 전일대비 6.26% 급등하며 324.44달러에 거래중이다. 이날 정규장 마감 후 예정된 회계연도 1분기 실적발표를 앞두고 장 초반 관망세를 보이던 주가는 메가톤급 수주 낭보가 전해지자 매수세가 대거 유입되며 역사적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배런스에 따르면 이날 급등세는 미 국방부와 5년간 96억9000만달러 규모의 소프트웨어 공급 계약을 맺은 영향이다.
이번 계약으로 정보기관과 해안경비대 등에 마이크로소프트 라이선스 및 클라우드 구독 서비스를 통합 조달하게 된다.
에버코어ISI의 아밋 다리아나니 애널리스트는 “이번 수주는 연간 매출에 실질적 기여를 할 것”이라며 “인공지능(AI)과 기업용 서버 외에 대안적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최근 AI 서버 수요 폭증으로 올 들어 150%가 폭등한 상황에서 대형 정부 계약이라는 확실한 호재가 더해진 점이 주가를 강하게 밀어 올린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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