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글로벌(COIN)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가상자산 법안 처리 촉구와 비트코인 급등에 힘입어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20일(현지시간) 오후1시1분 현재 코인베이스 주가는 전일대비 8.53% 급등한 173.8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10% 오른 데 이어 이틀째 가파른 상승세다.
반면 같은 시각 온라인 증권거래 플랫폼 로빈후드(HOOD)는 0.63% 내린 95.16달러에 거래 중이다.
배런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의회에 가상자산 규제 법안인 클래리티법 처리를 촉구했다. 해당 법안은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자산을 증권이 아닌 상품으로 규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규제 불확실성이 완화될 것이란 기대가 가상자산과 관련주 전반의 투자심리를 끌어올렸다.
비트코인도 최근 24시간 동안 11% 상승한 7만1755달러까지 오르며 6월 초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거시경제 불확실성과 법안 처리 지연 등으로 부진했던 가상자산 시장에 정책 기대감이 다시 유입되면서 코인베이스 주가도 전날에 이어 강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