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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오는 9월 13일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하는 2023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비중은 78%로 전년(75.7%)대비 2.3%포인트 확대됐다. 교육당국의 정시 확대 정책에 따라 수시 비중은 전년도 75.7%로 하락했다가 이번에 소폭 반등했다.
30일 일반대학 간 협의체인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에 따르면 전국 198개 4년제 대학의 2023학년도 전체 모집인원은 34만9124명으로 전년(34만6553명)보다 2571명 증가했다.
전체 모집인원(34만9124명)에서 수시 비중은 78%(27만2442명)이다. 수시 모집인원 중 전형별 선발비율은 △학생부교과전형 56.7%(15만4464명) △학생부종합전형 29.9%(8만1390명) △실기·실적전형 7.7%(2만1014명) △논술전형 4%(1만1016명) △기타 1.7%(4558명) 순이다.
2022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9월 13일부터 17일까지이며 대학별 전형은 12월 14일까지 진행된다. 수시모집 합격자 발표는 12월 15일까지, 합격자 등록은 같은 달 19일까지다. 수시 최초·충원 합격자는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정시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