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글로벌 비즈니스 프로세스 관리 기술 제공업체 WNS홀딩스(WNS)는 2025회계연도 연간 조정 주당순이익(EPS) 가이던스를 상향조정하며 주가가 급등했다.
23일(현지시간) WNS 주가는 전일대비 18.97% 상승한 58.8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마켓워치에 따르면 WNS는 2025회계연도 EPS 전망치를 기존 4.13~4.35달러에서 4.46~4.55달러로 상향조정했다. 매출 가이던스는 기존 12억5000만~13억달러에서 12억6000만~12억7000만달러로 좁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12억7000만달러와 부합하는 수준이다.
케샤브 무루게쉬 CEO는 “도메인 중심의 프로세스 자동화와 비용 절감 수요 증가, 기존 고객 관계 확대로 매출이 성장했다”고 밝혔다. 또한 “대규모 전환 기회를 파이프라인에서 진전시키고 있어 대형 계약 체결에 집중해 매출 성장을 가속화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