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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온, 해양수산부와 물가잡기 '총력전' 펼친다

한전진 기자I 2025.01.17 06:00:00

다음달 2일까지 ‘2025 대한민국 수산대전’ 진행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설을 앞두고 먹거리 물가가 치솟는 가운데 롯데온이 해양수산부와 손잡고 다음달 2일까지 ‘수산물 할인바다! 2025 대한민국 수산대전’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롯데온 2025 대한민국 수산대전 (사진=롯데온)
롯데온은 해양수산부와 함께 차례상에 오르는 조기(굴비), 전복, 김, 멸치 등을 비롯해 제철 수산물인 굴, 과메기, 명태, 갈치, 오징어 등 수산물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의 지원 하에 1인당 최대 2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20% 중복 쿠폰을 준다. 주차별로 1장씩 총 3장을 제공한다. 롯데온 역시 상품쿠폰과 카드 즉시할인 혜택을 추가로 제공해 최대 36%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추천상품으로는 ‘굴비가 영광법성포 참굴비세트 3호(6만원대)’, ‘성산포 은갈치 실속세트(5만원대)’, ‘물맛남 완도직송 활전복 선물세트(3만원대)’ 등이 있다.

임태민 롯데온 식품팀장은 “최근 고물가 기조로 설 성수품목 뿐 아니라 밥상물가까지 고공행진을 지속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해양수산부에서도 함께 지원하는 만큼 이번 행사가 우리 수산물로 풍성한 식탁을 마련하는데 일조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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