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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축제 마스코트 국민이 만들어요”…캐릭터 공모전 시행

김세연 기자I 2025.01.22 06:00:00

22일부터 동행축제 캐릭터 공모전 접수
우수작품 4점 선정, 총 상금 1000만원 시상
“앞으로 동행축제 마스코트로 사용할 것”

[이데일리 김세연 기자] 정부가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행사인 동행축제가 시행 6년 차를 맞아 캐릭터 공모에 나선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는 동행축제를 대표하는 새로운 마스코트를 개발하기 위한 ‘동행축제 캐릭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동행축제는 정부와 지자체, 민간기업 등이 협력해 개최하는 대규모 소비촉진 캠페인으로 올해는 연 4회 개최(3월·5월·9월·12월) 예정이다.

올해로 6년 차를 맞은 동행축제는 국민이 축제를 더욱 친근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동행축제의 의의를 상징할 수 있는 캐릭터 공모전을 한 달간 진행한다. 접수기간은 22부터 내달 23일까지이며 1팀(혹은 개인) 당 최대 3개 작품까지 제출할 수 있다.

캐릭터의 독창성, 공모전 적합성 여부 등에 대한 전문가 평가를 거쳐 3월 중 수상작을 최종 선정한다. 수상자(총 4명)에게는 최고 500만원의 상금(총 시상금 100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선정된 캐릭터 디자인은 앞으로 동행축제와 관련한 민간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 홍보, 동행축제 굿즈 제작 등 다양한 곳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대건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은 “소비자들이 친밀감과 재미를 느낄 수 있고 중소기업·소상공인과 함께하는 동행축제의 의미까지 잘 전달할 수 있는 캐릭터가 뽑힐 수 있도록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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