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우드스트라이크, AI 우려 과도…오히려 성장 기회-파이퍼샌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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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신 기자I 2026.03.03 01:33:39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파이퍼샌들러가 사이버보안 업체인 크라우드스트라이크(CRWD)에 대한 투자의견을 높였다. 인공지능(AI) 산업 교란 우려가 과도하며 오히려 주요 성장 기회를 줄 수 있다는 분석이다.

2일(현지시간) 파이퍼샌들러는 크라우드스트라이크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했다. 목표가는 520달러를 제시했다. 이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40% 상승 가능한 수준이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주가는 올해 들어 21% 하락했다. 투자자들이 AI가 이들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시장 점유율을 빼앗을 것이라는 우려를 키우면서 소프트웨어 주식을 매도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이 저가 매수 시점이라는 설명이다.

롭 오웬스 파이퍼샌들러 애널리스트는 “AI를 둘러싼 약세 논리가 보안 업계 전반의 서사를 잠식하면서 올 들어서 부진했다”면서 “하지만 혁신과 실행에서 지속적인 실적을 보여온 최고 수준의 보안 플랫폼에 비해 이러한 하락은 과도하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AI가 위협이 아닌 오히려 기회라는 것이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밸류에이션이 동종 업계 대비 여전히 높은 수준이지만 앞으로의 기회와 회사의 실행 능력을 감안하면 그 가치는 정당화된다는 설명이다.

오웬스는 “기업들이 새로운 공격을 보호하려는 과정에서 차세대 수십억 달러 규모의 보안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면서 “크라우드스트라이크와 같은 선도 기업들은 향후 수년간 이 기회를 포착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오전 11시32분 현재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전 거래일 대비 2.06%(7.67달러) 상승한 379.6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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