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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증시 키포인트(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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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성 기자I 2001.08.01 08:22:14
[edaily] 주요 기업들의 실적 악화 소식이 전해질 때 마다 몸살을 앓던 미국 증시가 실적 발표 시즌이 거의 마무리됨에 따라 다소 안정을 찾는 모습이다. 새벽에 장을 끝낸 미국 증시는 블루칩의 선전으로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최근 단기 급락 이후 전개되고 있는 한국 증시의 기술적 반등이 좀더 연장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반도체 경기악화 등 지난달의 악재가 "노출된 악재"로 작용하며 자율반등 과정을 걷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경기회복에 대한 불확설성과 중남미 및 아시아 금융시스템의 리스크 등이 상존하고 있어 기술적 반등 이상의 의미를 부여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증시 주변 여건의 변화를 검증할 시간이 필요한 시점이다. 특히 거래량이 급감한 상태에서 외국인의 선물매매에 크게 영향을 받고 있다는 점은 아직 시장의 체력이 회복되지 못하고 있음을 입증하고 있다. 따라서 단기적으로 반등폭이 미진했던 종목을 중심으로 목표 수익률을 낮게 잡는 기계적인 매매전략이 필요해 보인다. 또 일정부분 현급비중을 확보한 상태에서 실적 호전주에 대한 분산투자를 병행하는 전략도 바람직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다. 종합주가지수 550선의 돌파여부에 단기적인 초점을 두고 주변 상황을 신중하게 탐색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미국 증시, 블루칩 랠리..다우 121p/나스닥 9p 상승 = 실적발표시즌이 거의 마무리되어 감에 따라 투자자들의 관심이 실적에서 경제로 옮아가면서 뉴욕증시가 모처럼 활기를 되찾았다. 오늘 아침 발표된 개인의 소비지출이 예상보다 큰 폭으로 늘었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되면서 금융, 제약주를 중심으로 블루칩이 랠리를 보였다. 그러나 장막판 경계매물이 쏟아져 나온 점이 다소 부담스러웠다. 나스닥시장은 개장초 혼조양상을 보였지만 곧바로 가파른 오름세를 타기 시작해 장중반 이후에는 지수 2050선을 중심으로 소폭의 등락을 거듭했다. 결국 지수는 장막판 다소 밀려 전일보다 9.29포인트(0.46%) 오른 2027.13로 마감했다. 다우존스지수도 강보합선으로 출발해 일찌감치 상승폭을 세자리숫자로 늘려놓은 뒤 한차례도 밀리지 않고 장중 내내 상승폭을 150포인트 이상 유지했다. 그러나 장막판 경계매물이 쏟아지면서 지수는 상승폭을 크게 줄이며 121.09포인트(1.16%) 오른 1만522.81를 기록했다. ◇경제지표, 혼조세 = 새벽에 발표된 미국의 경제지표들은 다소 혼란스러웠지만 증시는 그동안 기업들의 실적과 관련해 워낙 시달린 탓에 악재는 무시하고 호재를 반가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6월중 개인소득은 전월에 비해 0.3%, 지출은 0.4% 증가, 각각 0.2%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예상을 초과한 반면 컨퍼런스보드의 7월중 소비자신뢰지수는 전문가들의 예상인 117.5보다 낮은 116.5를 기록했다. 그러나 6월중 지수는 당초 발표된 117.9보다 높은 118.9를 기록했고 향후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하는 기대지수는 92.9로 전월의 93.5보다 낮아졌다. 일부 전문가들은 금리인하와 세금환급, 에너지가격의 하락, 그리고 재고감축으로 인해 경기가 최악의 상황은 지났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는 상황이다. ◇기술주 강보합/바이오테크 제지 화학 등 강세 = 업종별로는 기술주들이 네트워킹, 컴퓨터주들을 중심으로 견조한 오름세를 시현했고, 기술주외에는 바이오테크, 제지, 화학, 핼스캐어, 금융, 제약, 소매유통주들이 강세를 보인 반면, 유틸리티, 정유, 천연가스 부문만이 약세였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0.05% 올랐고 아멕스 네트워킹지수도 0.91% 상승했다. 골드만삭스 인터넷지수가 0.26% 올랐지만 소프트웨어지수는 유일하게 0.08% 하락했다. 나스닥시장의 빅3중에서 버라이즌의 실적추정치 하향조정에도 불구하고 텔레콤지수가 0.33% 올랐고, 컴퓨터지수도 0.69%, 바이오테크지수 역시 0.76% 상승했다. 금융주들도 전일과는 달리 오름세를 보여 필라델피아 은행지수가 0.73%, 그리고 아멕스 증권지수도 0.69% 올랐다. ◇거래소, 거대대금 29개월만에 최저치 경신 = 전일 거래소시장이 프로그램 매수세에 힘입어 하루만에 반등하며 540선을 회복했지만 거래는 극히 부진했다. 거래대금은 9163억원으로 지난 99년 2월25일 8177억원을 기록한 이후 29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투자심리가 아직 냉각돼 있는 증거이기도 하지만 바닥권에 근접했다는 신호이기도 하다고 해석하고 있다. 연초 이후 거래대금의 급감에 따라 시가총액회전율이 저점을 기록한 시점이 주식시장의 단기적인 바닥권과 일치하고 있는 점은 추가적인 악재의 출현만 없다면 자율반등과정이 이어질 수 있다는 신호라는 풀이다. ◇한국물 DR, 강세..e머신즈 21.30% 급등 = 초반부터 강세를 보이던 ADR한국물 거래는 31일 상승세로 마감했다. 특히 e머신즈와 미래산업이 각각 21.30%, 14.71% 올랐다. SK텔레콤은 2.98% 올랐고 하나로통신도 2.08% 상승했다. 이 밖에 포항제철은 0.48%, 한국전력은 0.68% 상승세를 기록했으며 주택은행은 0.81% 올랐다. 반면 한국통신과 두루넷이 각각 0.28%, 0.94%의 낙폭을 보이며 장을 마쳤다. 한편 31일 유럽시장의 GDR은 대부분의 종목이 오름세를 보이며 거래를 마감했다. 삼성전자 보통주는 3.04%, 우선주는 2.18% 상승했고 SK는 1.65% 올랐다. 현대자동차의 경우 보통주가 2.27% 올랐고 우선주는 보합세를 기록했다. 하이닉스반도체는 3.40% 상승한 반면 삼성SDI는 0.90% 내렸다. LG전자는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은행주의 경우 하나은행이 0.35%, 신한은행이 0.81% 상승세를 기록했다. 조흥은행은 보합세로 마감했으며 국민은행은 거래가 이뤄지지 않았다. ◇주요 뉴스 - 반도체교역 13년만에 적자..6월수지 4800만불 수입초과 - 현대차 상반기 수익 1조원 - 공모주 투자자 속탄다..증거금율 높아지고 늑장환불 - 100일후 새 무역협상 스타트..농업/서비스 비상 - 저금리..경기부양 효과없다 - 일 소프트방크, 제일은행 인수 깊이 개입 - 한국도 유동성 함정 조짐..금리내려도 주가/투자 활성화 미흡 - 김정일, 9월 답방 약속했었다 - 소득세율도 인하 검토 - 예상못한 저금리..보험사들 역마진 "속병" - 대우조선 워크아웃 이번주 졸업 신청 - 포철, 자사주소각 이달 중순 결의 - 30대그룹 지정제 개편키로 - LGT, 흑자전환..순익 684억원 - 현대건설/하이닉스 내일 계열분리..현대 재계 5위 - 일 NEC, D램사업 포기..세계 3강체제로 - 인천 청나라 보물선서 금수저 등 발굴 - 증권사 리서치자료 유료화 추진 - 부실손보 3사,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코드레드 바이러스 오늘 공습경보 - 삼성차 부채 끝내 법정 다툼으로 - 3년내 시가총액 20조 만들 것..김정태 행장 - 삼성 고강도 구조조정 등 논의..12개계열 사장단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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