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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생인 이 당선자는 올해 36세로 교사노조 최초 30대 위원장이 됐다. 이들은 이번 선거 과정에서 △외부 회계시스템 도입 △아동복지법 개정 △학폭법 개정을 통한 학교폭력 범위 현실화 △교원·행정직·공무직 간 업무 명확화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보미·장세린 당선인은 “연맹이 옛 허물은 벗어 던지고 새롭게 제2의 도약을 맞이하도록 30대 초등교사 출신 위원장으로서 교사노조연맹을 1년간 잘 이끌겠다”고 밝혔다.
앞서 진행된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에서도 잇단 30대 회장이 당선돼 눈길을 끌었다. 강주호 40대 교총 회장은 1986년생, 박영환 전교조 22대 위원장은 1985년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