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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램지어 말도 안 되는 주장에 미국, 세계의 석학들은 반박을 하는데 우리 역사학계, 강당 사학자들은 뭐 하고 있냐. 찍소리도 안 한다. 화가 난다”라고 분노했다.
이어 “더군다나 광해군은 폭군이라고 한 역사학자 논문을 보면서..원래 역사학자 안 좋아한다. 대학의 꼰대 같은 사람들이다. 그래서 제가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황 강사는 “역사왜곡바로잡기연구회를 만들어 볼까 생각 중이다. 첫 번째 주제는 중국의 동북공정이다. 두 번째는 일본의 역사 왜곡이다. 세 번째는 역사적 사건 왜곡이다. 네 번재는 인물 왜곡이다”라고 예고했다.
한편 램지어 교수의 위안부 논란에 일본 학계와 시민사회도 반발하고 있다. 위안부 문제 학술 사이트를 운영하는 일본 시민단체 ‘파이트 포 저스티스’는 10일 온라인 기자회견을 열고 역사학연구회와 역사과학협의회, 역사교육자협의회 등 학술단체들과 함께 ‘새롭게 위장된 형태로 등장한 일본군 위안부 부정론을 비판하는 일본의 연구자·활동가’ 명의로 비판 성명을 내놨다.
이들은 “위안부를 공창과 동일시하는 램지어의 논문은 전문가 심사를 제대로 거치지 않고 (온라인판) 학술지에 게재됐다는 점에서 놀라움을 금할 수 없다”며 “선행 연구가 무시됐을 뿐만 아니라 중요한 부분에선 근거가 제시되지 않은 채 주장만 전개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위안부에 대한 일본 국가의 책임을 면제하고, 말단 업자와 당사자 여성의 양자관계만으로 설명해 일본의 가해 책임을 부정하고 싶어 안달하는 이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며 “논문 비판을 반일이라 공격하는 등 혐한이나 배외주의에 뿌리 깊은 움직임이 일본 사회에서 다시 활발해지고 있는 상황을 우려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램지어 교수의 논문을 싣기로 한 학술지는 그의 논문을 인쇄본으로도 발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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