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미국 철강업체 스틸다이내믹스(STLD)와 뉴코(NUE)가 시장 기대에 못 미치는 3분기 실적 전망을 내놓으면서 동반 하락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오후3시13분 스틸다이내믹스 주가는 전일대비 4.25% 하락한 234.93달러를 기록중이다. 같은시각 뉴코는 6.31% 급락한 248.4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CNBC에 따르면 두 회사가 제시한 3분기 이익 전망은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 철강업황 개선에도 실적 눈높이가 월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관련주에 매도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뉴코는 3분기 철강공장과 철강제품 부문의 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원자재 부문 이익은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핵심 철강사업의 개선에도 원자재 부문의 부진이 전체 실적에 부담을 줄 것이란 전망이다.
스틸다이내믹스 역시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3분기 이익 가이던스를 내놓으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미국 주요 철강업체가 동시에 예상보다 약한 실적 전망을 제시한 점이 업종 전반의 실적 경계감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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