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루프캐피탈이 쇼피파이(SHOP)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을 유지했다. 메타(META) 뮤즈(Muse)가 쇼피파이 등 에이전틱 커머스 플레이어들에 대한 ‘파괴자’가 아닌 ‘파트너’라는 것이다.
24일(현지시간) 루프캐피탈은 쇼피파이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 목표가는 150달러로 유지했다.
도미닉 가브리엘 루프캐피탈 애널리스트는 “시장이 메타의 새로운 개인용 AI 에이전트인 ‘뮤즈’ 발표를 온라인 쇼핑 거장 쇼피파이의 파괴로 오해하고 있다”면서 “AI 에이전트는 구매 자동화를 도울 수 있지만 상품 카탈로그, 결제 인프라, 기타 연동(통합) 같은 기능들을 위해서는 여전히 쇼피파이의 생태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즉, 메타가 쇼피파이의 제품을 사용함으로써 가맹점 인프라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의존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쇼피파이가 여전히 전자상거래를 위한 핵심 인프라 계층으로 남는 이유가 된다는 설명이다.
가브리엘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메타 뮤즈와 다른 AI 에이전트들이 에이전틱 커머스의 다른 유사한 플레이어들을 대체하기보다는 그들과 협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쇼피파이는 이날 오후 3시28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92%(2.73달러) 오른 145.0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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