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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육교 부근에는 경찰 조끼를 입은 체포조 추정 경찰 인력이 줄이어 관저 방향으로 이동했다. 경찰은 영장 경찰은 영장 집행에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과 서울·경기남부·경기북부·인천청 광역수사단 인력 1000여명을 투입할 예정이다.
경찰은 체포영장 재집행을 위해 경력을 크게 늘렸다. 50여개의 기동대 부대가 이번 체포영장 집행에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공수처도 2차 영장집행 성공을 위해 필수 인력을 제외한 40여명이 2차 집행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경찰과 공수처는 계속해서 체포영장 투입 인력을 이동하는 중이다.
다만 이에 반발하는 윤 대통령 지지자들의 저항도 극심한 상황이다. 현재 관저 앞에선 국민의힘 의원 30여명이 “불법 체포”를 외치며 ‘인간띠’를 만들어 맞서고 있다. 아울러 지지자 6000여명이 영장 집행에 나선 공수처와 경찰을 비난하고 있다. 한편에선 체포를 촉구하는 측도 수천명이 모여 맞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