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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은 연구원은 “카테고리별로는 시계·보석류, 식품, 영패션이 강세를 보인 반면 가전·리빙은 지속적으로 부진했다”며 “특히 시계·보석류는 롤렉스, 반클리프 아펠 등 신규 브랜드 입점 효과로 1분기 내내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갔으며, 연매출 비중이 10%를 넘어설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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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지누스는 1분기 매출과 이익이 전분기 대비 둔화될 수 있으나, 전년 대비로는 큰 폭의 개선이 예상된다”며 “작년 기저가 낮았던 영향으로 매출은 확연한 신장을 보일 전망이며, 영업이익도 전년 191억원 적자 대비 올해 1분기 120억원 흑자전환이 전망된다”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현대백화점 주가는 연초 대비 27% 상승했다”며 “업종 내 가장 눈에 띄는 실적 개선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판단된다. 중장기적으로도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