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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 사이버보안 스타트업 ‘위즈’ 300억달러에 인수 논의”

김상윤 기자I 2025.03.18 05:32:00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이 17일(현지시간) 사이버보안 스타트업 ‘위즈(Wiz)를 약 300억달러(약 43조원)에 인수하는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7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다만 알파벳과 위즈 측 대변인은 이에 대한 논평 요청에 즉각 응답하지 않았다.

이는 알파벳과 위즈 간 첫 인수 협상이 아니다. 지난해 7월 위즈는 최대 230억달러에 달하는 구글의 인수 제안을 거절하고, 기업공개(IPO) 계획을 고수한 바 있다. 구글은 위즈를 인수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에 뒤처진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려고 했다.

구글은 몇 년 전 사이버보안 기업 맨디언트(Mandiant)를 54억 달러에 인수하며 구글 역사상 두 번째로 큰 거래를 성사시킨 바 있다. 이번 위즈 인수 논의가 성사될 경우, 구글의 보안 솔루션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뉴욕에 본사를 둔 위즈는 아마존 웹 서비스(AWS)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와 같은 클라우드 스토리지 제공업체에 연결해 저장된 데이터를 스캔하고 보안 위협을 탐지하는 기능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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