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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조선중앙통신은 “6·25 미제반대투쟁의 날에 즈음해 24일 근로단체들에서 복수결의모임을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청년학생 모임에서 연설자들은 “지금 이 시각도 (미국이) 전쟁 연습소동에 광분하고 있다”며 “미제가 역사의 교훈을 망각하고 전쟁의 불구름을 몰고 온다면 무자비하게 징벌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농업근로자들은 “미제의 만행 체험자들은 살인귀의 후예들이 침략의 칼을 갖고 있는 한순간이나마 마음의 탕개를 늦출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날 사회주의여성동맹(여맹) 간부 등이 참석한 집회도 있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도 복수결의모임을 사진과 함께 1면에 보도했다.
조선중앙방송은 전국 각지에서 근로자들과 청년 학생들의 ‘조국해방전쟁 참전열사묘 참배’가 이어졌다고 보도했다.
북한이 6월 25일을 전후해 반미 군중집회를 연 것은 2017년 이후 5년만이다. 북한은 6월 25일부터 정전협정 체결일인 7월 27일까지를 ‘반미 공동투쟁 월간’으로 지정하고 대규모 집회를 열어왔다. 하지만 2018년 6월 싱가포르에서 첫 북미정상회담이 열리며 군중집회를 개최하지 않았다.
올해 반미 군중집회는 내부 결속을 도모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