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파이퍼샌들러가 소셜 미디어 플랫폼 핀터레스트(PINS)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조정했다. 목표가는 기존 41달러에서 36달러로 낮췄으며 이는 지난 9일(현지시간) 종가 33.06달러 대비 약 8.9%의 상승여력을 의미한다.
10일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파이퍼샌들러의 한 분석가는 핀터레스트가 최근 두 분기 연속으로 혼재된 실적을 발표했으며 성장 전망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추가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광고 성과와 소규모 기업 대상 경쟁 심화로 신규 광고 기능인 ‘퍼포먼스+’의 초기 반응이 엇갈렸다는 점을 언급했다.
이날 오후3시56분 핀터레스트 주가는 전일대비 3.78% 하락한 31.8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